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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 “자산운용 전문회사 이미지 각인”

‘Allset’ 자산운용 명품 브랜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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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4.12.15 16:09:21

▲NH농협금융은 15일 농협금융 대표투자상품 브랜드 ‘Allset’을 선포했다. 사진 좌측부터 NH-CA자산운용 이태재 공동대표이사 사장, 농협금융지주 임종룡 회장, NH-CA자산운용 필립 페르슈롱 공동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농협금융)

NH농협금융이 자산운용 전문회사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농협금융은 15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에 소재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금융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투자상품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자산운용 전문 금융회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투자상품을 개발,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Allset’으로 브랜드를 선포한 것.


대표투자상품 Allset은 NH-CA자산운용에서 펀드로 개발·운용하고, NH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에서 판매예정이다. NH-CA자산운용과 계약을 체결한 은행 및 증권사에서도 함께 판매된다.


농협금융의 자산운용 명품 브랜드로 육성될 Allset은 환경변화 대응, 고객 니즈 반영, 신시장 개척, 차별화된 특색 상품이라는 개발방향으로 2015년 총 14종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중 6종의 상품은 1월 2일에 출시된다.


임종룡 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은 “Allset펀드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핵심상품으로, 농협금융이 자산운용 전문회사라는 이미지를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농협금융을 자산운용 명가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 10일 NH-CA자산운용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아문디 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문디 그룹의 전문인력과 선진화된 정보기술시스템을 도입해 자산운용 역량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CNB=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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