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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2014 안전문화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시민불편 최소화, 안전문화 확산 및 조기 정착 높이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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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2.15 14:32:19

▲이철형 부산환경공단 이사장(가운데)이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환경공단)

(CNB=최원석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철형)은 15일 국민안전처와 한국공영방송 KBS가 주최하고 안전보건공단, 손해보험협회에서 후원하는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비영리부문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지자체, 공공·비영리, 민간기업의 안전 활동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공단은 과거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명사고에 뼈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공단에서는 모든 사업 및 업무추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이철형 이사장은 안전의식 부재로 인한 사고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지난해 8월 1일부로 안전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또한 경영 어떤 부분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시 하기위한 시책을 펼치기 위해서 안전보건공단과 MOU 체결(`13.11.6),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도입을 통해 ▲안전의식 생활화 ▲안전시설 최적화 ▲안전경영 시스템화 등 3대 전략 30개 실행과제를 2018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안전2018’ 로드맵을 수립한 것이다.


“말이 아닌 행동, 구호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과 최선의 노력으로 부산시민이 바라보는 공단은 안전최우선, 시민을 위한 최적의 저탄소 녹색공기업으로 인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소화기 훈련 등 안전보건 일반교육을 벗어나 본부와 13개 사업소의 안전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교육원의 위험성평가 전문가 양성, KOSHA18001 내부심사, 사내강사자격 등 분야별 교육과정을 선정, 교육을 이수해 모든 분야에 전문성을 자부하고 있으며, 유해위험요소 제거, 자체교육 강사 등 안전보건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전 임직원이 안전이 완전히 몸에 배이도록 경남안전체험교육장의 안전체험교육 이수, 사내강사자격을 이수한 직원으로 하여금 소화기 사용법, 소방서(119)를 통한 심폐소생술, 밀폐공간작업 안전경진대회 등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SNS를 통한 안전전파, 교육훈련 이수제 규정화 ▲안전보건매뉴얼 50선 제작, 활용 ▲안전 슬로건·영상물 제작 ▲안전장비의 정수화, 현대화로 시설점검 철저 ▲위험성 평가 인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으로 안전문화정착에 힘쓰고 있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은 안전행정부 주관 14회의 경영평가에서 10회 우수기관 선정,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가족친화기업인증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밖에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폐열 재활용, 국내최대규모 환경체험전 ‘환경아 놀자’ 와 전국 유일의 ‘하수처리장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의 모범사례를 낳고 있는 대표적인 환경전문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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