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내 혁신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에서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임직원이 함께하는 '정부 3.0 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와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운영 패러다임이다.

지난 달 28~29일 충주 켄싱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모토로 운영되는 정부 3.0 패러다임 실행을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정부 3.0 전파 및 우수사례 발굴과 일하는 방식 혁신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1일차 3세션 ‘정부 3.0과 노사파트너 십’, ‘조직 소통 활성화를 위한 질문 리더십’, ‘정부 3.0 일하는 방식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2일차 2세션 ‘정부3.0 실천방안 토론회’, ‘정부3.0 이해 및 조직활성화 특강’ 등 직원들의 소통 역량 증진을 위한 집중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단순한 업무의 연장선으로써의 워크숍이 아닌 진정한 소통의 자리로써의 워크숍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초평 저수지를 산책하며 정화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유천균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노사가 함께해 정부3.0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상호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우수사례와 논의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부3.0 실행과제 이행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