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4.12.09 16:40:56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수도권 KTX역사의 명칭 제정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 KTX역사는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의 개통에 맞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현 지제역 뒤편에 신축 예정으로 2014년 10월 착공하여 2015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평택시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성, 문화성, 향토적 특성이 반영되고 부르기 쉬우며 알아듣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할 계획이다.
역사의 명칭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의하여 해당 지자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운영개시 5개월 전 국토교통부에서 제정하게 되는데 평택시에서는 기관, 단체장 및 평택시 의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으며 특히 시민 의견을 수렴코자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평택시 홈페이지의 인터넷 설문조사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되며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설문조사방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게 링크되어 있어 간편하게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KTX 역사는 주변 개발계획인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등 평택시의 도시핵심 개발축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서 이번 시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의 명성에 걸맞은 역명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설문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하고 시민 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