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4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 시상식에서 고지혜씨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12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에는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과 김한곤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조관제 한국카툰협회장,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을 비롯해 만화가 강철수, 이해광 상명대 교수, 김병수 목원대 교수, 호중훈 인덕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유동훈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큰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카툰 공감 만화공모전이 정부 부처 내 최대 공모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라며 “만화공모전이 한국 만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화 인구 저변 확대와, 만화를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부 1757점, 중·고등부 721점, 대학·일반부 236점 등, 총 2714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통해 모두 14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우수 교사상에는 제주한라초등학교(초등부) 김기영 교사와 봉프앙미술교육원(중등부) 홍지희 교사, 남대전고등학교(고등부) 서정석 교사가 선정돼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