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겸재 정선이 1732년 국화가 핀 가을밤 자신의 가옥에서 본 풍경을 선면에 그린 작품이다.
달빛아래 흐드러지게 핀 국화와 인가가 드문 깊은 산골의 적막함이 대비되어 당시 겸재 정선의 심경을 느낄 수 있는 명작이다.
한편, 12월 1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마이아트옥션 15회 메인경매를 위한 경매 프리뷰 전시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아라아트센터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