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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울리는 문형태 작가의 크리스마스 소품 展

일상의 세밀한 찰나를 포착해 그림으로 담아내는 다채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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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12.07 18:59:26

▲문형태, 'Self Portriat Wear Wedding Veils'. Oil on Canvas, 2014.

“나는 당신과 데이트 하는 시간이 좋지만 데이트가 끝나고 돌아와, 당신을 그리워하는 시간도 좋아요.”

올 한해 미술계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문형태(38)가 일상의 세밀한 찰나를 포착해 그림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부산광역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갤러리에 12월 11일부터 'After Date'라는 타이틀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문형태는 이번 전시에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매 순간에 대한 소중함과 그리움을 담아낸 신작을 함께 선보인다.

일상 속 오늘 하루 경험했던 모든 찰나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감정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데이트의 달콤한 감정 뿐만 아니라 그리운 감정에서도 영감을 얻는 문형태 작가의 작품은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 관람객들에게 추운 겨울 날씨를 잊어버릴 만큼 따듯한 감정을 선사한다.

▲문형태, '다행이야 깨어있을 줄 알았어'. Oil on Canvas, 2014.

또한 미리 구상한 것이 아닌 떠오르는 순간 표현된 이야기로 전시장 안에서 관람객은 흐르는 시간을 공유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밝은 색채와 거친 질감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어린아이가 그린듯한 친숙함과 따뜻함을 만끽하실 수 있다. 전시는 2015년 1월 25일까지.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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