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국민안전처, 내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차지했다.
광양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 지자체, 어린이 안전단체,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광양시가 전국에서 어린이 안전 우수도시로 당당히 선정된 것이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이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기초 지자체를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써 전국 기초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를 실시하여 선정되었으며, 서면심사(9. 18), 공적 설명회(10. 1), 현지실사(10. 17) 등 3단계 과정을 거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광양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어린이 안전사각지대 해소, 민방위실전훈련센터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불안전요소 신고센터 어린이 안전 위험요소 선제적 예방, 범시민 어린이 교통안전 체계적 추진 등의 특화사업이 타 지역보다 높게 인정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임신, 출산에서부터 교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 행복수도가 되도록 어린이 양육과 안전에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에 국민안전처장관상과 함께 5백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