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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반가소장품' 경매에 최초 공개, K옥션 12월 메인경매

한국 근현대·해외미술품 그리고 한국화·고미술품 197점 70억 어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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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4.12.03 17:50:46

▲추사 김정희의 '삼세기영지가(三世耆英之家)'.(이미지=K옥션)

옛 한양의 중심지 '북촌'반가에서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고미술품이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대표 이상규)이 마련한 올해 마지막 경매인 12월 경매에 나온다.

이번 경매에는 '북촌반가소장품' 29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북촌은 대대로 양반들이 거주했던 지역이었다.

경매를 통해 출품되는 고미술품 29점에는 왕실과 상류층에서 사용했던 '곽분양행락도'와 안방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자수병풍 그리고 다양한 기형과 문양의 조선 백자가 포함됐다.

'단색화' 4인의 거장 섹션에는 국내외 전시와 경매를 통해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는 정상화, 하종현, 박서보, 윤형근의 수작 20점이 선보인다.

▲북촌반가소장품 ‘곽분양행락도(郭汾陽行樂圖)’.(이미지=K옥션)

여기에 김환기의 서울, 파리, 뉴욕시대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 6점과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이대원, 이우환, 김창열의 작품과 해외 미술품 그리고 추사 김정희의 '삼세기영지가'등 고미술품 총 197점, 70억 원어치 작품이 경매에 올려진다.

경매에 나온 모든 작품들은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16일 오후 5시부터 경매에 부쳐진다.

CNB=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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