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우정청)

(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국장 성맹철) 사랑나눔회는 지난 29일 경주교촌 한옥마을에서 남구지게골복지관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주교촌 한옥마을에서 도예공방 및 매듭공방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체험 행사와 향교 및 교촌마을 문화재 탐방을 하는 등 선조들의 얼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매달 일정회비를 적립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린이에게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만 4월 딸기따기, 7월 갯벌 조개캐기에 이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세 번째로 가졌다.

성맹철 남부산우체국장은 “체험행사를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내년에는 체험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