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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동울산지사, 반구동시대 열어

8일부터 이전장소 업무 시작…구 도심 활성화·지역민 고객만족도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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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2.02 18:29:03

(CNB=최원석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관내지사인 동울산지사를 반구동 중울산 새마을금고 사옥으로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동울산지사는 2003년 개소이래 울산 중구·동구·북구 등 구 도심과 사업장 밀집지역의 국민연금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었으나, 현재 입주해 있는 건물은 주차불편 등으로 인한 대국민 서비스만족도가 떨어져 고객불편 해소를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새로이 이전하는 중울산 새마을금고 사옥은 홈플러스 중구점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구동 인근에 신규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들어서는 등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동구·북구 지역에 밀집돼 있는 사업장은 국민연금을 비롯한 4대보험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공단 김남익 부산본부장은 “지사 이전을 계기로 인근 지역주민의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이고 대형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도 향상돼, 국민연금의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동울산지사 이전 위치도. (사진제공=국민연금 부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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