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광양미술협회 정기전이 관람객맞이로 분주하다.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광양문화에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 전시는 광양미술협회 회원 65명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매년 12월에 1년을 뒤돌아보며 시민과 함께하는 광양미술협회 정기전은 회원 개개인의 감성과 혼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이번 전시는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후원사들을 초대해 축하인사와 함께 전시작품을 둘러보며 우정을 쌓아가는 훈훈한 오픈행사를 치렀다.
지역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며 광양을 아름답게 그려가고 있는 광양미술협회는 지난 10월, 전국선샤인사생대전을 성황리에 치르고 얼마 전 수상작 전시를 마쳤으며 연말에는 백운아트홀 기획 초대로 ‘크리스마스 이야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미술협회 이희경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눈을 맞으며 피어 있는 개나리꽃의 철없는 감성과 때가 아니어도 피어내는 꽃잎의 몰입 경지를 우리들 작품 속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광양미술협회는 현재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과의 MOU 협약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 전달에 노력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