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은행대상을 수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S금융그룹)

(CNB=최원석 기자) BS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이 1일 ‘2014년 대한민국 금융대상’에서 은행대상을 수상했다.

금융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대한민국 금융대상’은 금융 감독당국 및 학계, 금융업계와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각각 심사위원으로 참여 철저한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결정,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성세환 BS금융 회장은 BS금융그룹이 경남은행을 인수해 기존 부산은행, BS캐피탈, BS투자증권 등을 포함 총 7개의 자회사와 BS캐피탈 미얀마, 캄보디아 현지법인 등 2개의 손자회사를 거느린 총자산 약 91조원, 임직원수 약 8천여명(올해 9월 말 기준)의 국내 5위의 종합금융그룹(일반은행 금융그룹 기준)으로 성장시킨 공헌을 인정받아 올해의 은행인상인 ‘은행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성 회장은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다양한 지역밀착형 상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대표적인 상품인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지난 3년간 총 1만 9천여명의 자영업자에게 56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에는 지방은행 최초로 기술금융 전용 대출상품인 ‘BS창조형 혁신기업 대출’을 출시 11월까지 106개 업체에 52억원을 지원 지방은행 중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방은행으로 ‘지역이 발전해야 지역금융도 동반 성장한다’라는 확고한 경영신념아래 매년 사회공헌 규모와 금액을 늘려 다양하고 의미있는 공헌 사업을 지역 사회 곳곳에서 실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세환 회장은 “앞으로 BS금융그룹이 더욱 탄탄한 금융회사로 발전해, 2020년 글로벌 100대 금융그룹으로 진입한다는 그룹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