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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2015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

내달 8일부터 4개 영역 15개 분야별 접수기간 나눠 지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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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1.28 17:32:25

(CNB=최원석 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의 순수예술활동을 지원하는 ‘2015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접수를 오는 12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감만창의문화촌에서 ‘2015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

부산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은 내년도부터 크게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특히 기존에 문예진흥기금으로 이루어지던 ‘지역문화예술 육성 지원사업’, ‘지역문화예술 기획 지원사업’, ‘레지던스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우리가락 우리마당’ 등은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통합돼 진행된다.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영역 및 분야는 ▲창작발간(문학) ▲시각예술(미술, 사진, 영상) ▲공연예술(음악, 연극, 무용, 전통, 국악) ▲예술기획커뮤니티(다원예술, 문화기획, 공공예술, 예술창작공간, 브랜드콘텐츠제작, 부산문화예술컨설팅) 등 총 4개 영역 15개 분야다.

공모지원 접수는 12월 8일부터 시작되며 분야별로 접수 일정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문학 분야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미술·사진·영상 분야 1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음악·연극·무용·전통·국악 분야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다원예술·문화기획 분야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공공예술 분야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예술창작공간 분야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브랜드콘텐츠제작 분야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다. ▲부산문화예술컨설팅 분야는 내년 4월 중 별도로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안재홍 문예진흥팀장은 “2015년도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의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 12%(약 4억 5천만 원)가 증액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수신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 공지사항의 지원신청안내서에 소개된 분야별 지원신청방법 및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ncas.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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