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26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14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 대비 수출은 21% 증가한 14.8억 달러, 수입은 10% 증가한 13.3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 1억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승용자동차(81%), 자동차부품(66%), 기계류·정밀기기(21%), 철강제품(11%) 등 대다수의 중화학 공업품들은 증가했고, 식료 및 직접소비재(-11%), 원료 및 연료(-8%)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7%), 미국(78%), 중동(66%), 중남미(14%) 등은 증가, EU(-2%) CIS(-19%), 동구권(-20%)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기·전자기기(34%), 기계류·정밀기기(17%), 철강재(11%), 직접소비재(28%), 내구소비재(83%) 등은 증가, 수송장비(-21%), 경공업원료(-14%)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22%), 동남아(10%), 중남미(156%), 캐나다(147%), 등은 증가, 중국(-2%), CIS(-12%), 동구권(-4%), 호주(-32%),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