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4.11.24 15:46:57
(CNB=최원석 기자) S&T그룹(회장 최평규)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스무 번째 걷기가 지난 22일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영덕해맞이공원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20차 걷기에서 S&T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360여명의 참가자들은 한적한 오포해변을 지나 주말이라 북적했던 강구항 어시장의 풍경도 즐기며 영덕해맞이공원까지 약 12km를 걸었다.
이날 종주를 마치고 점심식사시간에는 강구면 지역상인들이 영덕해맞이공원에서 참가자들을 환영하며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홍게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홍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영덕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S&T모티브 관계자는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나라사랑, 자연사랑, 기업사랑의 취지를 담고 있어 우리의 발길이 닫는 곳이면 어디서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돼 총 스무 차례에 걸쳐 7900여명이 참가해 약 300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