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21일 본관 로비 및 지하 2층 대강당에서 환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제4회 환자안전 및 감염 관리 주간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에는 ‘환자 안전’을 주제로 한 4행시 전시와 안전 주사바늘 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휴대전화 오염도 체크, 감염 관련 영화 상영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그 중 직원들이 직접 출품한 사행시 전시는 환자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숨어있는 RISK를 찾아라’란 주제로 근접오류 경진대회가 펼쳐졌으며, 사전 예심을 통과한 6팀의 연극 발표가 이루어졌다.
경진대회에서는 중환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근접오류를 보여주며 올바른 행동지침을 제시한 중환자실(ICU 신규간호사의 하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영상의학과, 장려상은 응급실에게 각각 돌아갔다.
부민병원 서승석 의무원장은 “환자 안전과 감염 관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기본철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좀 더 쉽고 재밌게 환자 안전의 실천 방법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의료의 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QI경진대회, 환자안전 감염 관리 행사 등 다양한 QI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