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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5일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포럼 토크콘서트

‘마을에서 시작하는 부산의 미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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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4.11.24 11:22:58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마을공동체 정책포럼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민·관 공동모임을 통한 신뢰형성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천적 대안제시 등 부산지역 마을공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부산마을공동체 정책포럼의 세 번째 세미나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각계 전문가 및 마을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 뿐만 아니라 플로어까지 참여하는 열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다양한 정보교환과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 순서로 복지개발원장을 지낸 김수영 경성대 교수가 ‘고령자 중심 마을공동체의 실태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유동철 동의대 교수 진행으로 정덕용 연제공동체 대표, 최강림 경성대 교수, 정신모 로뎀직업재활센터 원장, 부산시 태윤재 박사 등의 패널과 다양한 청중 간에 열띤 토의가 펼쳐지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동체가 복원되면 주민들 사이에 신뢰, 배려, 소통, 협력, 나눔이 생겨나 시민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각종 사회문제가 극복되고 해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당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는 ‘마을만들기 광역 민간협의체’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동 협의체에는 부산지역 10개 기초민간협의체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민간주도의 자생자립 마을만들기가 다양하게 추진되고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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