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후원,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고 서울디자인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DDP를 비롯해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길 따라 여행하는 '서울디자인스팟 투어'와 국내 대표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1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생활 디자인 제품 및 웰빙푸드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디자인마켓', '헤럴드디자인포럼 2014', 디자인 명사들이 서울의 디자인에 대해 담론을 나누는 '디자인 토크'등으로 꾸려진다.
먼저 11월26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폴 콕세지, 프란체스카 베로네시 등과 같은 해외 유명 디자이너, 디자인 전문 기업인들과 함께 약 13개 세미나에 참여 할 수 있으며 신진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회사,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식파트너 에어비앤비는 15개 주요 스팟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열어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렘 콜하스, 제프 반더버그, 올리비에 데스켄스, 크리스 릭스, 황나현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해외 유명 디자인·건축 거장들이 대거 방한해 디자인철학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디자인포럼 외에도 ‘서울(도시), 디자인, 디자이너, 시민’이라는 주제로 폴 콕세지 등 7명의 유명 디자이너의 솔직, 담백한 오픈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디자인위크를 통해 서울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건축, 디자인, 명소, 전시 등 서울의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해 민간디자인 행사와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디자인축제로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