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 대서양 횡단에 도전한 로즈는 103일간 총 3854km의 항해 끝에 자신의 첫 도전을 성공으로 이끈다.
대서양 횡단 도전에 성공함과 동시에 그녀는 나머지 3 대양인 태평양, 인도양도 횡단하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 로잉(Rowing)은 2007년부터 2010년에 걸쳐 이루어진 그녀의 태평양 횡단 여정을 다루고 있다.
로즈는 환경운동가들이 운항하는 플라스틱 폐기물로 건조한 정크 호와 조우하거나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에 참석했으며 인터뷰 프로젝트인 TED에도 출연하며 해양 보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환경 운동을 전개했다.
파퓨아뉴기니의 마당(Madang)지역에 입항함으로 태평양 횡단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로즈는 동남아시아 여행을 마친 뒤 곧바로 인도양 횡단에 돌입해 그 역시 성공으로 이끌었고, 이로써 지구 3대양을 홀로 횡단한 최초의 여성 모험가로 등극하게 된다.
△지은이 로즈 새비지 △옮긴이 김경 △펴낸곳 영혼의 날개 △400쪽 △정가 148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