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중고차매매 시장이 활성화 되는 시기를 맞아, 소비자와 딜러들 사이에서 내차팔기를 어플 바이카가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 매매 어플리케이션의 선두주자 '바이카'는 사진 4장과 차량에 대한 간단한 정보 등록만 하면 경쟁 입찰 시스템으로 전국의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량의 견적을 진행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손쉽게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본사인 바이카의 관제 아래 과정이 진행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이다.

바이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중고차 딜러들이 높은 가격에 차량을 매입하는 구조인데 이는 바이카가 제공하는 중고차 딜러들의 광고비 절감 효과에 기인한다. 중고차 딜러들이 직접 광고에 투자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어플 '바이카'를 통해 차량을 매입할 수 있어서 비용이 절약되기 때문이다. 즉 딜러들이 고가의 중고차 매입 비딩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다.

또한 딜러입장에서는 차량의 견적만을 알아보는 소비자를 구별해 내는데 시간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도 충분히 견적을 측정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불법개조차량이나  판매를 진행할 수 없는 차량의 경우, 본사인 '바이카'에서 먼저 사전검열을 진행하기 때문에 딜러들은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중고차 딜러들은 바이카에 견적시 더 높은 가격으로 입찰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