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오는 23일 세계인의 보물섬이자 말들의 고장 제주도를 기념하는 대상경주를 제5경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주도배 대상경주는 향후 제주도지사배로 발전하기 위해 신설·명칭부여된 대상경주로, 부산에 있는 제주산 국내산마 구매촉진 및 말산업 발전을 위해 열린다.
실제 렛츠런파크 부경에 입사한 제주산 국내산마는 640두로, 총 국내산 입사마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제주도산 경주마들은 부경경마의 절대다수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렸던 대통령배를 화려하게 우승으로 장식한 ‘경부대로’와 차세대 최강 우승마를 노리는 ‘한강의기적’이 대표적인 제주도산 경주마이다.
이날 제주도배 대상경주에는 제주도청관계자 외에도 생산자협회, 제주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