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오는 12월 1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GⅠ) 대상경주 출전을 가리는 인기투표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 소속 경주마 15두가 후보로 올랐다.
별들의 전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그랑프리 역시 부경에서 내로라는 주요마필들이 인기투표 후보에 올랐다.
부경소속의 주요마필로는 지난 16일 경상남도지사배 우승으로 퀸즈투어 3관왕에 오른 ‘감동의바다’, 대통령배 우승의 주역 ‘경부대로’, Owners' Cup의 주인공 ‘한강의기적’ 등 올해 주요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쟁쟁한 마필들이 후보에 올랐고, 이밖에도 ‘노바디캐치미’, ‘천지불패’ 등 최근 1년간 승군점수 상위마필들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부경소속 15두의 경주마들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실시하는 인기투표를 통해 최종 출전권을 따내게 된다.
그랑프리 출전마 인기투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