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경산 신대부적지구 신청사에서 도지사, 경산시장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소방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경산소방서 신청사는 2013년 6월부터 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352㎡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건축면적 4030여㎡의 규모로 17개월에 걸쳐 건립됐다. 첨단정보통신설비, 심폐소생술 교육장 및 화재조사분석실, 방염시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태양광설비를 갖춰 친환경 건물로 손색이 없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산소방서 신청사 준공으로 신시가지 개발과 첨단산업도시로서 급증하고 있는 소방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도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소방공무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