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한 온실가스의 원인으로 혹한, 폭설, 폭염, 홍수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상 이변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녹색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교육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기후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환경 교육 활동가가 방문해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후 교실은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사라진 친구를 찾아라' 등 초등학교 전학년을 위한 프로그램 2개.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 2개,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 2개로 총 6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 교실은 어린이들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를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 면서 "온실 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녹색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