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015학년도 수시 2차 모집에서 정원 348명 모집에 6786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9대 1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6대 1에 비해 상승했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191명으로 학력 유턴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학과별로는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일반전형 70대1, 특별전형 4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물리치료과 주간 특별전형 40대1, 식품영양전공 일반전형 35대1, 간호학과 특별전형 30대1 등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또 유아교육과 일반전형 28대 1, 방사선과 주간 특별전형 27대1, 보건행정과 특별전형 27대1, 사회복지과 특별전형 27대1, 치위생과 주간 26대1등 다수의 학과가 30대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보건대 최영상 입학처장은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상승했고 보건계열과 함께 인기 있는 비보건계열의 강세가 눈에 띈다"면서 "취업에 유리한 학과가 경쟁률이 높은 현상은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