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남 신임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

김덕남 서울시뮤지컬단 신임단장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한국뮤지컬의 역사인 극단 현대극장 단원을 시작으로 23년간 현대극장에서 했다.

기획, 제작, 연기, 연출, 예술감독 활동 등 공연예술 제작의 전 과정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 뮤지컬 1세대 연출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신임 김덕남 단장은 1992년 '장보고 열리는 바다' 연출을 시작으로 '로미오 앤 쥴리엣', '마인', '드라큘라', '사운드 오브 뮤직', '요셉', '애니', '봄날은 간다' 등 수많은 뮤지컬 작품들을 연출했다. 

김덕남 신임단장은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한국콘서바토리 연극과 교수, 서울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지원 사업, 한국뮤지컬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