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16일 새벽 2시 55분 쏘렌토 차량이 차 뒷좌석에 20KG LPG가스통에 불을 붙인 채로 양촌파출소로 돌진, 화재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나 파출소에 있던 경찰들은 모두 대피해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현재 쏘렌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신원을 파악 중이며, 양촌파출소에 LPG에 불붙이고 돌진해 방화한 이유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16일 새벽 2시 55분 신고접수를 받고 58분에 선착대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즉시 진압하고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 조치토록 하는 등 발빠른 구조작업을 진행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