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은 전통예술의 세계화, 명품화, 대중화를 목표로 전통공연브랜드‘MISO:미소’(서울)와 ‘SILLA:신라’(경주) 연중 상설공연 하고 있다.
2014년 7월, 전통공연 최초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2014 기획공연 ‘배비장전’은 지난 6월 중국 푸저우와 상하이, 2개 도시에서 전막 공연을 펼치며 전통공연예술콘텐츠로 해외시장을 진출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정동극장은 이번 출연진 오디션을 통해 2015년 서울, 경주에서 진행될 공연에 참여할 젊고 능력 있는 예술가를 선발하여 동시대와 소통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전통공연으로서의 콘텐츠 파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무용수 및 전통악기 연주자, 도창자(소리)등으로 진행된다.
2015년 정동극장(서울) 상설공연은 현재 공연 중인 기획공연 ‘배비장전’을 업그레이드 한 ‘2015 배비장전’이다.
정동극장 ‘배비장전’은 조선후기 작가 미상의 풍자문학을 우리 소리, 몸짓, 놀이로 풀어낸 전통공연예술로 제주기생 ‘애랑’에 홀린 ‘배비장’을 통하여 양반의 위선과 허세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서울 상설공연 출연자 오디션 원서 접수는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2015년 정동극장(경주) 상설공연은 종합퍼포먼스 형태의 새로운 공연이 제작될 계획이다.
2014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뮤지컬‘공동경비구역 JSA’의 이희준 작가와 최성신 연출이 크리에이티브 스탭으로 의기투합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오디션으로 새로운 형태와 양식으로 창작된 새로운 무대에 출연할 무용수를 모집하며, 오디션 원서 접수는 12월 8일 마감된다.
오디션 지원을 위한 원서는 우편 및 이메일 (서울:miso@jeongdong.or.kr, 경주: silla@jeongdong.or.kr)로 접수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