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우리 음악사에 남긴 업적이 무수함에도 과거 약했던 국력과 국악에 대한 무관심 탓에 저평가된 적도 있었다.
이 책은 그를 다시 알기 위해 기획된 ‘지영희 특별전’을 기념해 출간됐다.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예인으로서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그가 남긴 위대한 업적과 활동기 사진, 생전에 사용하던 유품까지 한데 모아 엮어 그를 알고자 하는, 혹은 우리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지은이 지수복·이보형·이진원·노재영·오민아 △펴낸곳 채륜 △240쪽 △정가 19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