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시청)

㈜코프 등 7개 기업은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산업용지 44,894㎡에 공장을 신축하고 2015년까지 약 301억 원을 투자하고 26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코프는 메디파이온, 나노코리아와 함께 대전에서 강릉으로 이전하는 기업으로 Full HD 급 무선 구강카메라, GPS 기반 위치 시스템, 무선 영상기기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메디파이온은 금속 나노 분말, 절삭가공용 치과 금속을 생산하는 업체로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나노코리아는 스테인리스 금속분말 개발, 나노 합금분말 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축하게 된다.

㈜그린에코지엔텍은 강원도 기술 창업 첫 수혜기업으로 고효율 친환경 복층유리를 임가공 생산하고,  ㈜훼니코는 IH용 발열체 주방용기를 표면 처리하는 업체로 과학산업단지 내 제조공장을 건축한다.

강일코스팜㈜은 화장품 제조를 위한 CGMP 공장을 신축하여 기초화장품을 생산하고, 현대모비스㈜는 영동권 자동차 부품 공급 거점 물류센터로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부지로 확장 이전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시로 투자하기로 결정한 7개 기업이 과학산업단지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