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독서권장 캠페인에 참여한 경성대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사진제공=경성대)

(CNB=최원석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문헌정보학과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7일 교내 곳곳에서 독서권장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헌정보학과 학생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제, 낙서(樂書>의 이벤트 행사로 진행했다.

‘책 읽는 모습을 들켜라’라는 주제의 이번 캠페인에 사전 공모한 학생들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캠퍼스 곳곳에서 책 읽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의 목적은 이벤트 현장을 지나는 학생들이 캠페인 참여 학생들의 책 읽는 모습을 보고,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하여 캠퍼스 내에 독서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있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민 문헌정보학과 학생회장은 “지식과 정보에 대해 연구하는 학과답게 도서관이 비용을 들여 책을 수집해 조직화하는 목적이 이용에 있고, 이용의 방법론이 독서라는 점에서 캠퍼스 내 독서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캠퍼스 내에서 독서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