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지영애)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재 16개 냉동수산물가공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2014년 제2차 냉동수산물가공품 해썹(HACCP) 연구회’를 오는 14일 부산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전국 생산량의 25%를 차지하는 관내 수산물가공품에 대한 지역산업 특성화 지원사업과 해썹 지정 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세척, 금속검출 등 주요 제조공정에 대한 관리기준 설정 및 점검방법 사례 발표 ▲영업장관리, 위생관리, 제조시설·설비관리 등 선행요건 관리 토의 ▲해썹 운영에 따른 애로·건의 사항 수렴 등이다.
참가는 해썹에 대한 설명, 토의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업체 관련자 누구나 가능하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냉동수산물가공품 해썹연구회를 통한 정보 공유로 냉동수산물제품의 품질 및 위생관리 능력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