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김포시)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은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특별위원회(이하 군 혁신특위)' 위원에 선임됐다. 이는 최근 군대 내 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타 및 가혹행위에 대한 개선대책 등 군 전반의 인권 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홍철호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의 군 인권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윤일병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련의 사건들이 절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총체적인 군 인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병사들의 눈높이에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군 혁신특위는 지난 10일 첫 전체회의를 가졌고, 앞으로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특위는 국방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기관보고, 자료수집, 간담회, 공청회 등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군 인권 및 병영문화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정병국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에서는 김용남, 김종태, 박명재, 송영근, 신의진, 이채익, 홍철호, 황영철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광진 남인순, 도종환, 민홍철, 백군기, 윤후덕, 이학영, 정성호 의원이 선임됐고,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상규 의원이 선임됐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