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 남구청장이 남구재활용실천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후 기념촬영모습.(사진제공=남구청)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0일 ‘남구 재활용실천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남구의제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고 남구가 주최, ‘생활 속의 재활용 실천방법’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일반부 7개, 학생부 9개 등 총 16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은 학익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신영, 김유정, 성소연, 한솔희의 ‘Upgrade Recycling'이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우각로 마을의 ‘냉장고의 재발견’, 학익여고 2학년 김효진 외 3명의 ‘자원재활용 프로젝트 쏭’, 용일초등학교 6학년 김하린 외 5명의 ‘우리에겐 꿈이 있습니다’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현자(일반부) 등 4명이, 장려상은 인화여자중학교 3학년 양혜원 등 8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DVD로 제작, 향후 재활용 교육과 홍보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학익동 (가칭)에코센터 건립 후에는 재활용체험관 및 전시관 등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입상작들은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아이디어 제공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환경친화적인 생물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