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포스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개봉 한 달이 지났어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며 관객 수가 줄지 않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9일에만 788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12만5607명을 기록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총 제작비는 약 40억 원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이 115만 명에서 120만 명 정도로 알려졌다.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상태다.
이 영화는 지난 1990년 박중훈과 故 최진실이 열연을 펼친 이명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결혼 생활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많은 부부와 커플의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