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술협회가 주관한 제3회 전국선샤인사생대전 수상작 전시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지난 10월 11일, 광양 백운그린랜드에서 열린 제3회 전국선샤인사생대전 수상작 전시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서예부문에서 수상한 특선 이상 작품 75점이 전시돼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일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여러분, 서경식 광양시의회 의장님, 김휘석 광양문화원장님, 수상자, 축하객, 광양미협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과 축하인사를 나눴다.
이날 시상식에서 광양미술협회 이희경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미술인들이 감성으로 펼쳐 준 작품 덕분에 광양에는 ‘선샤인’이라는 단풍 하나가 더 물들고 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내년에 새롭게 펼쳐질 미술대전에 미술인들의 큰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전국선샤인사생대전 수상작 전시는 1부 전시로 오는 13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2부 전시로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가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들여 온 전시장에는 광양의 바람과 햇살이 가득한 가운데
글(書)은 곧 그림(畵)이라는 성현의 말씀대로 서예작품과 그림이 한자리에 함께하면서 자연의 이름으로 더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