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섹스라는 만찬’을 파트너와 즐긴다는 콘셉트 아래 큰 줄기의 테마들로 구성했다.
첫 단계로 그녀들의 마음을 탐험한다. 두 번째로 취향을 알아내고 그에 어울리는 레스토랑과 메뉴를 예약하기 위해 그녀들이 몸에 대해 이해하는 구성을 했다.
다음 단계로는 만찬의 기쁨을 주제로 한 환영사, 에피타이저 및 메인코스 메뉴들이 등장한다. 마지막 단계로는 관계의 지속을 위한 ‘디저트 메뉴’를 준비했다.
이 책을 통해 남성들은 ‘섹스에 관한 그녀들이 처한 현실, 그녀들의 몸과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성적 태도와 가치관을 점검할 기회를 얻게 된다.
만약 당신이 여성이라면 ‘자신의 몸과 마음, 파트너의 생각, 섹스 문제’에 관해 폭넓은 이해도를 얻게 될 것이다.
아울러 파트너를 선택하는 안목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섹스는 건강과 밀접하며, ‘적나라한 본능, 깊은 심연, 사생활’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보여야 하는 행위라 말한다.
△지은이 김지나 △펴낸곳 케미북스 △416쪽 △정가 16000원.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