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니어(i.near)'는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과 전등, 가스 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컨트롤 기기 '홈링크(HomeLink)'를 출시했다.

스마트 주변기기 브랜드 '아이니어(i.near)'는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과 전등, 가스 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컨트롤 기기 '홈링크(HomeLin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홈링크는 IR 신호를 활용해 기기 간 무선으로 연결이 되어 작동한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이 없어도 쉽게 설치를 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인터넷(Wi-Fi) 환경만 구축되어 있다면 얼마든지 가정 내에 스마트 홈 네트워크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개별 스마트 가전제품이 없어도 홈링크만 설치를 한다면 TV, 셋톱박스, 에어컨, DVD 등의 전자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옵션 상품으로 준비된 사물 인터넷(IOT)을 접목시킨 전등 스위치, 가스 밸브 차단기는 양방향 통신 센서를 탑재하여 보다 완벽한 스마트 홈 환경을 만들어 준다.

홈링크를 사용하면 전등을 키고 외출한 경우 집 밖에서도 불을 끌 수 있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출장이나 휴가 시에는 밤에만 불을 켜놓을 수 있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에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적정한 온도를 설정하여 난방을 해둘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여름에도 에어컨을 미리 작동시켜 놓을 수 있다. 이외에도 로봇 청소기 등과 호환해 외부에서도 간단히 집안 청소를 할 수 있다.

깜빡 잊고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고 나간 경우에는 옵션 상품인 홈링크 용 스마트 가스 밸브 차단기를 사용하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차단기에는 기본적으로 타이머 기능까지 제공되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한 음성 제어도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가스 밸브 잠가', '거실 조명 켜' 등을 말했을 시 해당하는 기능이 작동한다. 음성 명령어는 사용자가 직접 편집하여 설정할 수 있다.

아이니어 관계자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일상생활에 대한 불편한 점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감성을 홈링크에 부여했다"며 "아이니어의 첫 번째 사물인터넷 제품인 홈링크를 통해 값비싼 스마트 기기를 구매하지 않고도 집안의 전자제품들을 스마트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홈링크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제품 판매처는 아이니어 공식 홈페이지(www.i-ne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