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은 대구 북구청과 함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을 이달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교육 참가자 30명을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베이비시터는 영유아 보육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돌보는 전문인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 17일 개강해 매주 월, 수, 금요일 주 3회에 걸쳐 유아교육의 개념과 특성, 유아 언어과학수학, 유아 다양한 놀이방법, 어린이 임상심리 등을 교육한다.

교육대상자 선발은 북구에 거주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 선발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통해 경력단절 지역주민의 취업지원으로 생계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문의는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전화 053 940 5184)이나 북구청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