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11.03 10:12:19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 '비트코인(가상화폐)'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화제다.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비트코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와 기본 원리 및 개념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발명된 최초의 디지털 가상화폐를 일컫는 말이다.
주요특징으로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사이버 머니로서 환전할 필요가 없으며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하고 신용카드의 높은 수수로 대신 0~1% 거래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중앙정부, 금융기관 없이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고 전 세계 금융 소외계층의 참여를 확대시킬 수 있어 획기적이 미래화폐로 인정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장점은 무엇보다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는 점이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일반인들이 비트코인으로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직접 구입해볼 수 있으며, 비트코인 ATM과 자판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비트코인(가상화폐)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약 20개의 세션이 준비될 예정이다.
Inside Bitcoins 국내사무국 측에 의하면, '비트코인' 세계 최고의 신성인 Vitalik Buterin(Ethereum 창립자)를 비롯한 총 20여명의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확정되었다. 관련 주제는 가상 화폐, 온라인 리테일, Fintech(Finance+Technology), 보안 솔루션, 금융, 컨설팅, 온라인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insidebitcoins.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본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1월 중 신청할 경우 컨퍼런스 2차 조기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Inside Bitcoins 국내 사무국(031-995-8321)으로 하면 된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