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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인된 로얄안동소주의 명성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증류식소주부문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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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홍석천기자 |  2014.10.31 09:37:47

▲로얄안동소주(왼쪽)와 자두와인(경상북도 제공)

장기 숙성소주인 로얄안동소주의 명성이 다시 한번 확된됐다. 경상북도 안동 로얄안동소주가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로얄안동소주는 대표 전통주 중 하나로 장기 숙성시킨 15년산 프리미엄 증류식소주다.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식소주부문에서 장려상, 201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과실주부문에서 김천 자두와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천대 학교기업에서 생산된 자두와인은 지역 특산물인 자두를 활용한 과실주다.

‘2014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07년을 시작으로 7회째 개최되는 전국 최대의 전통주 행사로 17개 시도에서 179개 업체, 241개 제품이 출품돼 지역예선, 본선을 거쳐 8개 부문에서 32점을 선발한다. 입상업체에 대해서는 향후 면세점, 대형마트 입점 추진과 더불어 국제주류품평회 참가 및 홍보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경북 전통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우리술 품평회 출품 및 입상작에 대해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우수 전통주에 대해 스토리가 있는 홍보가이드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최웅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품평회는 경북의 전통주를 전국에 널리 알릴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경북 술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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