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부산시교육청과 상해교육위원회가 2002년에 체결한 교육우호교류합의서에 의한 상해교육위원회의 초청에 따른 방문으로, 부산-상해 기관교류 사업은 2002년 부산-상해 교육우호교류합의서 체결 이후 격년제로 실시해 오고 있다.
김 교육감은 방문기간 중 상해교육위원회를 방문해 지속적인 상호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상해 봉현구 치원고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학교를 방문해 중국의 글로벌 리더 육성 현황을 알아볼 예정이다.
또한 중국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살펴보기 위해 상해 오리엔탈 청소년활동센터도 방문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감 방문은 이웃나라인 중국 상해교육위원회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의를 돈독히 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양 도시의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부산교육의 새로운 방향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