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커피 강원홍 대표가 교육생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시니어체험관이 중소기업청과 대구시 지원 하에 운영하고 있는 참살이 실습터에서 커피바리스타 창취업 인큐베이터를 운영한다.

이달 27일과 29일 대구 신천동 대구시니어체험관 1층 홍커피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바리스타과정 교육생들의 창업과 취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참살이 업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 참살이 실습터 교육을 받고 창업에 성공한 홍커피 강원홍 대표가 교육생 3명에게 직접 운영과정을 선보인다. 창업 선배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셈이다. 이미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준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인큐베이터과정 성과를 바탕으로 인큐베이터 과정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구보건대 시니어체험관이 2011년부터 4년 연속 시행하고 있는 참살이 실습터는 현재 공예디자이너, 커피바리스타, 두피관리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교육생은 75명이다.

참살이 실습터는 주민체험, 치매예방 봉사활동, 기부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민들이 참살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고 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