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학교폭력근절 숭례문 청소년문화제’ 포스터. (제공=서울남대문경찰서)
서울남대문경찰서(서장 허찬)는 25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시기에 따돌림 등 학교폭력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고자 ‘2014 학교폭력근절 숭례문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숭례문 청소년문화제는 서울남대문경찰서와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지방경찰청, (사)한국교사연극협회, 건댄스스쿨에서 후원한다.
이번 문화제에서 예선을 통과한 서울시내 중고등학생 12개팀은 댄스·연극 분야로 나누어 본선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 최효종의 사회로 목관5중주 공연, 학교폭력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베스티’의 축하무대, 특공무술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남대문경찰서 측은 이번 문화제를 기획하며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폐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다함께 학교폭력 근절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열린 무대에서 억눌린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