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김해공항 관리동청사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과 공항공사 부산본부 주관으로, 1일차(21일)는 항행안전시설 장애 대응시스템 점검, 2일차(22일)는 지진해일대비 현장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풍수해 대응훈련과 항공기 사고시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 화재진압 실제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사고시 초기대응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박순천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별 대응시스템의 절차를 숙지, 훈련하여 공하잉용객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공항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