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 하치근(사진)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가 최근 ‘2014년도 주시경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글학회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회관에서 ‘2014년도 주시경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국어 형태론 연구에 힘쓴 하 교수의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하 교수는 ‘우리말 파생형태론’ 등 다수의 저서와 ‘언어 능력과 인지 능력의 상관관계 연구’ 등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한글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주시경 학술상은 한글학회가 국어 연구와 한글학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