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전라남도, 한국기업경영학회가 오는 10월 24일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대학 교수,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원, 공무원,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경쟁력 강화 및 발전전략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철강, 화학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만권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지역적 수요가 반영된 정책을 개발하여 중앙정부의 관심을 유도함은 물론 민선6기 시정운영을 위한 발전전략 및 분야별 과제를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 토론, 분과별 학술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는데, 제1주제는 정순남 목포대 교수가 ‘광양만권 경쟁력 개발 및 발전전략’에 대해, 제2주제는 김창봉 중앙대 교수가 ‘미래 성장동력인 부품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기획재정부 구윤철 국장, 산업통상부 김성진 국장, 장영철 숭실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들을 활용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한편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