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4.10.21 17:35:51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제10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가 16일과 17일 양일간 의정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정부문화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기도 각 지역의 풍습과 정서를 담은 민속놀이, 민속무용, 민요, 풍물 등의 대표 민속예술 공연을 경연형식으로 참여했다.
올해 예술제에서 대상은 평택시 경기물류고등학교의 평택어업요가 차지했으며, 의정부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의 버들개농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2016년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의정부시청 문화관광체육과 오영춘 과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예술을 새롭게 되살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선수단들과 경기도 각 지역 출전 선수단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며 우리 민속예술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의정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