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학생 서포터즈 45명이 최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2014 하반기 통합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무역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중소제조업체 및 무역업체 89개사와 해외바이어 7개국 30개사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접수 및 안내를 담당한 LINC사업단 학생 서포터즈는 해외바이어 상담 테이블에서 통번역은 물론 상담실적표를 작성·정리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서포터즈로 활약한 김찬섭(경영학과 4)씨는 “실제로 어떻게 계약이 진행되고 이뤄지는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현직에 활동하는 분들에게서 해외 무역 동향을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4 하반기 통합바이어 상담회’는 부산지역 주요 수출국가인 미주,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서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바이어 국가별 현지시장 정보 획득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